모든 스치는 것들이 인연이 되지는 않는다.

스쳐지나가다 한 순간이라도 멈춰 눈을 바라봐야 인연인 것이다.

 

아스팔트 모퉁이에 솟아난 풀 한 포기와 눈이 마주쳐 멈춰섰을때

길에서 만난 할머니의 짐을 들어드릴때

이것이 인연인 것이다.

 

총 방문자수 7,777 과의 만남 이후

총 방문자수 8,888 과의 만남은 너무 쉽게 이뤄졌다.

 

 

컴퓨터를 켜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로그인한 뒤

총 방문자수를 확인해보니 총 방문자수8,887 이었다.

포토샵을 실행시키고 다시 페이지를 불러와 확인하니

총 방문자수가 8,888 이 되어 있었다.

 

지난번 7,777 이라는 숫자를 캡처하기위해 30분을 기다린 것에 비하면

너무 쉽게 만난 인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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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7,777 을 캡처하다

같은 숫자의 나열이 주는 즐거움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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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