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상국 씨가 풍화리로 간 까닭은', 통영의 풍경이 있는 허상국 씨 게스트하우스 블로그

 

2015년 8월 31일 월요일부터 방송될 KBS1TV 인간극장 '상국 씨가 풍화리로 간 까닭은'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이 배경입니다.

 

학원도 없던 김해의 촌구석에서 태어난 허상국(38) 씨는 18년 전 서울대 사회과학대에 수석으로 합격했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최고의 대기업에 입사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밤을 새고 일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치요노부 케이코(36) 씨는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한국에 유학을 와서 서울대학교 선배 허상국 씨를 만났다고 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는 대기업에 입사해서 회장의 일본어 선생님이자 유명 화장품 회사의 브랜드 매니저로 화려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대학 시절 내내 자신의 주변을 맴돌던 허상국 씨와 결혼했고, 첫 아이를 낳으면서 도시의 숨가뿐 삶을 돌아보게 되었고, 남편 허상국 씨를 설득하며 통영에서의 삶을 그려나갔다고 합니다. 

 

 

통영에 내려온 지 4개월째.

허상국 씨가 직접 직은 유럽풍의 집에서 행복한 시골 생활을 꿈꿨지만 현실은 도시에서 그렸던 것과는 달랐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남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경상남도 통영시 풍화리에 있는 간판도 없이 문을 연, 네 개의 방이 있는 게스트 하우스는 텅텅 비어있는 날이 많고, 한 달 전 문을 연 카페에서 하루 한 잔의 커피를 파는 것이 부부의 소망이 되었다고 합니다.

 

 

비록 생각처럼 녹록치않은 시골 생활이지만 생각지 못했던 재미와 즐거움을 발견하게 된다는 부부. 

부부의 아이들인 황희(7), 람희(4), 록희(2)는 시골에서 자연을 벗삼아 신나게 뛰어놀고, 부부는 아이들에게 절대 "안돼"라는 말은 꺼내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하게 한다고 합니다.

 

( 이미지 및 내용 : 인간극장 예고편, 인간극장 홈페이지)

 

인간극장 '상국 씨가 풍화리로 간 까닭은'의 예고편 동영상을 보면 허상국, 치요노부 케이코 부부의 웃음이 황희(7), 람희(4), 록희(2) 아이들의 웃음처럼 해맑게만 보입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의 모습을 보기위해 통영시 풍화리에 하나 밖에 없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봤더니, 도로에서 조금 벗이난 곳에 있기 때문인지 다음 로드뷰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통영시 풍화일주로의 다음 로드뷰 자료가 2011년 12월 자료이기 때문에 나타나지 않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트워프 커피 n 게스트하우스 블로그http://blog.naver.com/cafeantwerp )로 가면 부부의 게스트 하우스 방명록의 글들과 가족의 모습, 통영의 모습을 조금 볼 수 있습니다.

 

고단하고 숨가쁘지만 편안한 도시 생활을 버리고 시골로 내려간 허상국, 치요노부 케이코 가족.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오래도록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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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