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구순의 육아일기', 4대가 함께 사는 남상순 할머니의 증손자 육아일기

인간극장 '구순의 육아일기', 4대가 함께 사는 남상순 할머니의 증손자 육아일기

 

2016년 2월 22일 월요일부터 방송될 인간극장은 '구순의 육아일기'로, 경기도 양평 홍 씨 집성촌 마을의 남상순(94) 할머니와 4대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맞벌이를 하는 자식들들을 위해 60대에 손자, 손녀를 키우는 어르신들은 주변에서 자주 접하지만 구순의 나이에 육아를 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처음입니다. 

맞벌이를 하는 손자 홍석일(35), 박순영(32) 씨 부부를 대신해 남상순(94) 할머니가 돌보는 아기는 증손자 진택(2)이라고 합니다.

 

▲ KBS '인간극장' 홈페이지, 남상순(94) 할머니와 증손자 진택(2)

 

아기를 키우는 것이 워낙 힘든 일이기 때문에 구순의 할머니가 증손자를 돌보시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분도 계실테지만, 증손자를 돌보는 일을 적당한 수준에서 하실 수 있다면 무료한 노년을 외롭게 보내는 것보다는 훨씬 긍정적인 면들이 많을 것입니다.

 

남상순(94)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가족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대. 남상순(94)

2대. 홍석기(65), 이연숙(60)

3대. 홍석일(35), 박순영(32)

4대. 홍수현(7), 홍진택(2)

 

 ◆ EBS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 (2013년 4월 9일), 남상순 할머니의 농비어천가

EBS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 (2013년 4월 9일), 남상순 할머니의 농비어천가 <EBS 동영상 보기>

☞ http://tvpot.daum.net/v/p18d0lFZZgmbQjp5N5NjmNl

 

남상순(94) 할머니의 가족 이야기는 2013년 4월 9일 EBS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 '남상순 할머니의 농비어천가'에서 방송되었습니다.

 

이제 60세는 청춘인 장수시대에 노년을 쓸쓸하고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데, 이렇게 가족들이 함께 모여 살 수 있다면 TV와 말동무하며 외롭게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보다는 더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에 한 번도 웃지 않고 지내는 날이 많은 우리들.

아기들은 활짝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아주 소중하고 행복한 보물입니다.

 

남상순(94) 할머니의 '구순 육아일기'를 보며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활짝 웃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