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5일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바로 '독도의 날'입니다.

 

며칠 전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기 땅, 다케시마라 주장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와 정부 홈페이지에 올린 후로, 국내 언론과 TV에서는 그래도 독도에 관한 기사와 뉴스가 제법 생산되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이 관심과 열기도 금방 수그러들겠지만, 이렇게라도 국민들의 관심을 독도로 불러온다면 나쁘지만은 않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자주 로그인하는 파일공유사이트(웹하드)인 파일노리를 보다 오늘이 바로 '독도의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일노리 사이트의 주인장은 꼼꼼한 성격인지, 아니면 애국심이 충만한 분인지 국가적 행사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표시를 해놓더군요. 그래서 다른 거대 기업들보다 더 믿음과 신뢰가 생겼습니다.

 

 

일본의 도발이 없었다면 '독도의 날'을 그냥 넘겨도 별로 신경쓰지 않았을테지만, 일본의 도발이 있으니 우리가 그냥 넘기면 곤란할 것입니다.

 

우리 정부 홈페이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방문해 봤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는 조용합니다. 관련부처가 있으니 조용해도 되겠네요.

그래서 외교부 홈페이지로 가봤습니다.

실망스럽지않게 독도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포털들은 어떨까?

네이버는 별다른 표시가 없고, 다음은 '다음 스페셜'에 독도와 관련한 가수 김장훈님의 희망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검색 이미지창에 독도의 날을 알려주면 좋으련만... 아쉽습니다.

 

 

네이버와 다음보다 멋진 모습을 보이는 포털은 네이트와 줌인터넷입니다.

 

 

독도의 날.

그냥 잊고 넘어가도 되는 날이지만, 이번에는 독도에 태극기를 휘날려보고 싶어졌습니다.

오늘은 독도에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배워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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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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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