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엄마' - (명민숙씨와 가족의) 얘기를 듣다

 

2013년 10월 29일 화요일 방송된 인간극장 '엄마'편에서는 엄마 명민숙씨와 가족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얘기들 속에서 고단한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병원을 찾아가는 예고 방송을 보고 명민숙씨가 암진단을 받는 상황인 것으로 생각했는데, 명민숙씨는 이미 암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된 것 같은데 (암은) 재발 가능성이 있고 안정을 취하며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하지만, 먹고사는 현실에 얽매이다보니 그렇게 하지못하고 있었습니다.

 

 

애써 표현하지않고 가슴 속에 담아둔, 그들의 얘기를 이렇게 화면에 담아봤습니다.

 

(이미지는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딸의 안타까운 상황을 가슴아프게 얘기하는 엄마의 어머니.

 

 

당시 상황을 담담하게 얘기하려 애쓰는 엄마.

 

 

동생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엄마의 오빠.

 

 

쉬어야하는 상황임에도 일손을 놓지못하는 엄마의 고단한 일상.

 

 

엄마를 돕는 첫째 세화와 둘째 세영.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론 안쓰럽습니다.

 

 

장사를 쉴 수 없어 병원도 맘대로 못가는 엄마.

 

 

결국 시간을 내서 (서울에 있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엄마의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송용상 교수.

 

 

관리를 잘하라고 신신당부하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그러리라 다짐하는 엄마, 명민숙씨.

 

 

가족들은 병원갔다오신 엄마를 위로하기 위한 파티를 열

 

 

병원에 다녀오신 엄마가 힘들어 쉬는 동안

 

 

가게로 나가 장사를 마무리하는 세화와 세영.

엄마가 수술을 받으면서 가게를 비운 탓에 손님이 많이 줄었나봅니다.

희망만으로 버텨나가기엔 현실의 무게가 너무나 무거워보입니다.

 

 

엄마는 걱정이 앞섭니다.

혹시 자신이 죽으면 자식들은 어떻게 살아가나하는 걱정.

 

 

자신보다는 자식의 배부름과 건강이 우선인 어머니들.

 

암 수술을 이미 마쳤다니 재발만 조심하면 된다는 희망이 보입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먹고 살아야하는 고단한 현실에 자신의 몸만 돌볼 수 없는 엄마의 처지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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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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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