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모니터(화면) 하나를 듀얼모니터처럼 사용하는 쉬운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예전에 모니터 창을 넷으로 쪼개 정렬하는 방법을 얘기한 적도 있는데, 이번에는 프로그램이나 폴더를 같은 비율로 두 개로 쉽고 깔끔하게 정렬하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폴더나 프로그램을 실행시킨 뒤, 먼저 오른쪽 상단의 '이전 크기로 복원'을 눌러 '최대화' 상태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이미 그 상태면 이 과정을 상략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상단의 [제목 표시줄]에 마우스를 가져간 뒤, 왼쪽 마우스를 클릭한 상태에서 정렬하고자하는 곳(왼쪽, 혹은 오른쪽) 경계선까지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갑니다[드래그 & 드롭]. 그러면 아래와 같은 투명 영역이 나타나는데 이때 마우스를 놓으면...

 

 

프로그램 창이 모니터의 절반을 차지하게 됩니다.

오른쪽에 나타나게 할 창도 처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화면 오른쪽에 위치시키면 모니터 화면을 정확히 2등분해 두 개의 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익스플로러나 기타 프로그램을 이렇게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번거롭고 불편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윈도우 탐색기로 폴더를 연 경우도 위와 같이 설정할 수 있으니, 파일을 복사하고 이동하는 경우에는 이렇게 사용하면 깔끔하고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축키도 있습니다. 키보드의 [윈도우키] [방향키] (왼쪽, 오른쪽)을 조합하면 이 과정을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면, 오른쪽 상단의 '이전 크기로 복원'을 눌러 '최대화' 상태에서 벗어난 뒤, [윈도우키]를 누른 상태에서 [방향키]를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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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