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내 딸은 꽃 농부', 역기 대신 꽃을 든 농부 계정은 씨의 부여 화훼농장 부여메리골드 블로그, 부여메리골드 카페

 

2019년 3월 25일 월요일부터 3월 29일 금요일까지 방송될 예정인 KBS1TV 인간극장은 '내 딸은 꽃 농부' 편입니다.

 

# 역기 대신 꽃을 든 농부 계정은 씨 

초등학생 시절부터 육상선수로 활약했던 계정은(30) 씨는 중학생 2학년 무렵, 역도 선수가 되며 집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스물일곱이 되던 해, 잦은 부상, 미래에 대한 고민 등으로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고, 고물상을 하던 부모님이 계신 부여로 돌아왔습니다.

배운 게 운동 뿐이라 살길이 막막했던 계정은 씨는 닭 공장, 만두 공장을 전전하다가 엄마 남성숙(54) 씨의 권유로 꽃 농장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여러 고난에 부딪쳤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꽃으로 돈이 안 되어 상추, 시금치 등 각종 채소를 닥치는 대로 심어 손에 상추 물이 검게 들 정도로 밭을 기어 다녔는데, 판로도 찾지 못해 가족 몰래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 딸에게 꽃길을 주고 싶은 부모님

계정은 씨의 아버지 문상주(58) 씨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딸이 힘든 농사일을 하겠다고 하자 반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딸 정은 씨의 고집을 꺾지 못했고, 힘들게 일하는 딸 정은 씨를 보며 잘 되던 고물상을 접고 부부가 함께 딸 정은 씨의 꽃밭에 뛰어들어, 어느덧 1년 남짓이 되었습니다.

15년 전 어머니 남성숙 씨가 재혼을 하면서 가족의 연을 맺은 문상주 씨와 딸 계정은 씨.

평소 부녀는 사이가 아주 좋지만, 마구잡이로 일을 벌이는 정은 씨를 보며 상주 씨의 잔소리가 나날이 늘어가고, 차에서부터 옥신각신하는 등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야망이 크고 대범한 계정은 씨는, 꽃만 키워도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 부모님과 상의도 없이 닭을 키우겠다고 선언했다고 하는데, 관련 내용은 인간극장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지 :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 KBS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발췌 및 요약)

 

부여메리골드 블로그https://blog.naver.com/yhje0919/

 

부여메리골드 카페http://cafe.naver.com/merigold

계정은 씨가 운영하는 부여메리골드 카페로 가면 생화 판매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부여메리골드 카페에 있는 글을 보면, 계정은 씨의 화훼농장에서는 생화 라년큘러스, 프리지아, 유칼립투스 블랙잭, 리시안, 스타치스 등 다양한 종류의 생화를 재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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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