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동갑내기 영농일기', 23살 젊은 농사꾼 부부의 행복한 영농일기, 농사꿍야 유튜브 채널, 신승재 천혜린 씨 인스타그램 주소


2020년 6월 29일 월요일부터 7월 3일 금요일까지 KBS1TV에서 방송될 예정인 인간극장은 '동갑내기 영농일기' 편입니다.


충청북도 괴산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대학 캠퍼스 커플 신승재(23) 씨와 천혜린(23) 씨는, 또래들이 한창 취업 걱정을 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쓸 때, 소를 키우고 감자밭을 매며 영농일기를 써내려가는 젊은 부부입니다.


평생 소를 키워온 부모님의 뒤를 잇고자 농수산대학교 축산학과에 입학한 신승재 씨는, 학교 체육대회 씨름경기에서 자신보다 몸집이 두 배는 돼 보이는 상대를 그대로 메다꽂는 천혜린 씨를 본 후, 며칠 가슴앓이를 하다 대학 게시판에 “씨름 대회 여자 우승자를 찾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이 찾는 사람이 식량작물학과에 다니는 같은 학번의 천혜린 씨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연을 가장한 술자리에서 어렵게 통성명을 했습니다.

생일까지 같았던 두 사람은 시골 출신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말이 잘 통했고, 2년 동안 뜨거운 연애도 했습니다. 그리고 졸업하면 결혼해서 평생 소 키우고 농사지으며 살자며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졸업을 하기 전에 혜린 씨가 임신을 하게 되면서 부랴부랴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혼인신고를 했고, 지난겨울 아들 재호가 태어났습니다.


승재 씨 부모님이 지내던 축사 옆 건물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 스물셋 동갑내기 부부.


80여 마리의 한우를 보살피는 축사의 주인이 된 승재 씨는 새벽에 일어나 소밥을 챙기고, 얼마 전부터는 가축인공수정사로 마을 축사 이곳저곳을 다니며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소는 키워도 농사는 싫다던 승재 씨는 가장이 되어 달라졌는지, 이앙기 운전까지 배워가며 첫 모내기에 도전합니다.


몸 푼지 백일 만에 시아버지를 졸라 감자 농사를 오백 평이나 시작한 혜린 씨는, 남편 입맛에 맞는 닭볶음탕은 기본이며, 손 많이 가는 이유식도 척척 만들고, 남편이 바쁠 때는 틈틈이 축사 일도 하는 억척 며느리입니다.


함께 있는 시골이 어디보다 좋다는 젊은 부부는 오늘도 농사와 축사일, 살림과 육아를 병행하며 행복한 영농일기를 써나가고 있습니다.

(이미지 :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발췌 및 요약)


신승재 씨와 천혜린 씨의 사진과 시골 생활 모습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 페이지로 가면 됩니다.


농사꿍야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hCSSA1AojT_Cj3MH6-aGcg/


신승재 씨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teungjae/

천혜린 씨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98_5_23/

신승재, 천혜린 부부의 아들 재호 사진 ☞ https://www.instagram.com/sin__ye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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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