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금쪽같은 우리 스님', 송준 스님 봉화산사 유튜브 채널 주소, 홍도라지 조청 등 네이버 블로그 주소


인간극장 '금쪽같은 우리 스님'

방송일 : 2020년 8월 17일(월) ~ 8월 21일(금) 


오지로 손꼽히는 고산협곡의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경북 봉화군의 ‘봉화 산사’에는 지욱 스님과 송준 스님이 살고 있습니다.


2남 3녀의 장녀로 태어난 송준 스님은 어린 시절부터 병치레가 잦았고, 천식까지 앓아 늘 호흡기를 달고 살아야 했습니다.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에 독하게 마음먹고 대학 졸업 후 돌연 장교로 입대한 송준 스님은, 전역 시기가 다가오자 '무얼 해야 행복하게 살까?’라는 생각에 빠졌고, 대학 시절 우연히 읽었던 ‘지리산 정봉 스님’의 책을 다시 꺼내 보며 출가를 결심했습니다. 

딸의 출가를 눈물로 반대했던 가족들은 결국 스님의 진정성을 받아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출가한 지 7년, 우연히 한 선방에서 지욱 스님을 처음 만나게 됩니다.


천체 물리학자가 꿈이었던 지욱 스님은 40여 년 전인 고등학교 2학년 때 출가를 결심했습니다.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던 지욱 스님은 하굣길에 우연히 주운 책에서 반야심경을 접하게 되었고, 그날로 깨달음을 얻어 출가했습니다.

은사 스님의 가르침대로 스님은 뭐든지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닥치는 대로 배워나가기 시작한 지욱 스님은, 19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용인의 한 선방에서 송준 스님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 만난 송준 스님의 재기발랄한 성격이 조금 어려웠다는 지욱 스님. 

송준 스님의 사연을 들은 지욱 스님은 함께 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길로 무너져 가던 빈 법당에 터를 잡아 ‘봉화 산사’를 일구게 되었습니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송준 스님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노라 다짐하며 백방으로 ‘봉화 산사’를 가꿔 온 지욱 스님은, 연꽃 농사만 3,000평, 그 외에도 이런저런 작물을 재배하는 면적이 5,000평 가까이 되고, 여름철이면 풍수해 예방을 위해 중장비를 운전하며 산길을 다듬는 일까지 합니다.


지욱 스님이 일을 하러 나가면 ‘저도 도울게요!’라며 호기롭게 따라나서는 송준 스님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풍경에 빠져 홀랑 산책에 나서고, 예쁜 꽃을 보면 모든 걸 뒤로 하고 눈에 남기며 사진 찍기 바쁘다고 합니다.


‘욕심내지 않는다면, 지금 이대로도 행복하다.’ 

10여 년 이상 세대 차이 나는 두 스님은 서로를 수행의 거울로 삼아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미지 :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발췌 및 요약)


지욱 스님과 송준 스님은 연잎밥과 연잎차, 홍도라지 조청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데, 판매 수익금은 산골 아이들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문 페이지 내용을 참고하면 홍도라지 조청, 양배추 조청, 민들레 조청, 당귀 조청, 칡 조청, 백연잎차, 연잎밥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봉화산사 홍도라지 조청 네이버 블로그

봉화산사 송준 스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bongwhasansa


송준스님_봉화산사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2TwW-VfKtblGgdv-gOOjBQ

송준스님_봉화산사 유튜브 채널로 가면 많은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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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