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꽃보다 고물', 최연소 여자 고물장수 변유미 씨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주소


2020년 8월 24일 월요일부터 8월 28일 금요일까지 방송될 예정인 KBS1TV 인간극장은 '꽃보다 고물' 편입니다.


고철과 파지를 잔뜩 실은 낡은 트럭을 몰고 계근대에 오르는 서른다섯의 변유미(35) 씨는 고물상의 최연소 여자 고물장수입니다. 

유미 씨가 고물을 주우러 다닌 지는 이제 겨우 4개월 째지만 이제야 비로소 제 길을 찾은 듯 마냥 즐겁다고 합니다.


스무 살 때 우연히 시작한 동대문 옷 도매상으로 돈도 꽤 벌고 승승장구한 변유미 씨.

그녀는 옷도매상이 아니라 좀 더 큰 가게의 사장이 되고 싶어 잘 알지도 못하는 업종에 투자를 했고, 7개월만에 2억원 가까이 되는 빚더미에 올랐습니다.

스물다섯, 젊디 젊은 나이에 유미 씬 만신창이가 된 기분이었고, 불면증에 시달리며 대인기피증으로 외출도 못했다고 합니다.


변유미 씨는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시작했는데, 필라테스에 재능이 있었는지 6개월 만에 강사 자격증을 땄고, 스포츠 센터에서 꽤 인기 있는 강사로 3년간 일했습니다.


더 젊은 강사를 선호하는 업계에서 위기감이 점점 고조된 유미 씨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센터를 차리기 위한 목돈을 마련하고자 태국 푸켓으로 가서 여행가이드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강제 귀국하게 되었고, 이모와 이모부를 통해 알게 되고 관심을 가졌던 고물업을 시작했습니다.


푸켓에서 귀국 후 옷 몇 가지만 챙겨 바로 고물상 옆에 방을 얻고,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뒤지기 시작한 유미 씨는, 수 백장의 고물 사진을 찍어가며 고철과 비철을 구분하며 공부했습니다.


남자도 힘들다는 고물장수를 하는 딸이 안타깝고 안쓰러운 유미 씨의 어머니는, 당당하게 작업복을 걸치고 날마다 행복한 웃음을 짓는 딸을 보며 자신도 다시 식당일을 시작하는 힘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미지 :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발췌 및 요약)


변유미 씨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ymturbo8286/


고물보물안나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nvFg5LTBU_aqmn3W7U6naw

유튜브 채널 설명을 보면 변유미 씨는 "(어르신들이 하는 일거리 뺏는 것이 아닌) 주로 공장단지 페기물처리 가구단지를 하루에 50번 이상 돌면서 영업"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물보물안나 유튜브 채널로 가면 변유미 씨가 밝고 건강하게 일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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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