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소리 부부가 사랑한 아이들 - 백현호, 우아련과 아이들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자, 젊은 소리꾼인 백현호(28)씨와 가야금 사중주단 여우별의 대표이자, 송도국악아카데미(SGA)의 대표인 우아련(33)씨는 작년인 2012년 7월 결혼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우아련씨는 2009년 안성의 광선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시간에 가야금을 가르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수가 적어 폐교 위기에 있던 광선초등학교는 가야금부가 교외대회에서 상을 받기 시작하면서 '특성화지정학교'로 지정되어 폐교위기를 모면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다닌 학교가 폐교되어 사라지는 아픔을 겪지않아 다행입니다.
(인간극장) 소리 부부가 사랑한 아이들 - 스타킹 출연 (동영상) <-- 글 보러가기
아이들을 위해 우아련씨는 남편 백현호씨를 학교로 이끌었고, 백현호씨는 지금 광선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판소리를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혜진이(6학년), 예인이(6학년), 기정이, 가람이(중학교 1학년), 그리고 3학년 4인방.
아래 사진은 광양뉴스에 실린 기사에 있던 사진입니다. 백현호, 우아련씨의 간단한 약력과 만남 등에 관한 기사입니다.
"처음 본 순간, 이게 바로 '인연'이라고 느꼈죠" <-- 기사보러가기
아래 사진은 이혜진양이 작년(2012년) 블로그에 올린 사진과 내용입니다.
황산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도 이혜진양이 작년(2012년) 블로그에 올린 사진과 내용입니다.
KBS의 국악한마당에 출연한 장면이라고 합니다.
우리 것이면서도 점점 멀어져가는 음악을 이렇게 열심히 익히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국악을 자주 접해야 거리감도 줄어들텐데, 애써 찾지않는 한 접할 기회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혜진양을 비롯한 광선초등학교 가야금부 아이들이 2013년 9월 8일 스타킹에도 출연했네요.
광선초등학교 가야금부는 10대 댄스스포츠 커플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스타킹' 광선초등학교 가야금부, 가야금으로 폐교 위기 학교 구해... '대견' <-- 뉴스엔 기사보기
(인간극장) 소리 부부가 사랑한 아이들 - 스타킹 출연 (동영상) <-- 글 보러가기
선생님과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꿈의 세계에서 내 꿈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될 거 같습니다.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
KBS인간극장 방송소개글 <-- 보러가기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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