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칠두 씨의 봄날', 65세 데뷔 1년 차 신인 모델 김칠두 씨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인터뷰 동영상 外)

 

2019년 4월 15일 월요일부터 4월 19일 금요일까지 방송될 KBS1TV 인간극장은 '칠두 씨의 봄날'입니다.

 

181cm의 훤칠한 키, 은빛 머리카락과 덥수룩한 수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가진 65세의 데뷔 1년 차 신인 모델 김칠두(65) 씨.

그는 젊은 시절 모델이 되고 싶었고, 모델대회에서 입상할 만큼 재능도 인정받았지만, 경제적 현실에 가로막혀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아내 허향숙(61) 씨를 만나 슬하에 두 자녀를 두며 평범한 가정도 꾸렸지만 늘 가장의 어깨는 무거웠다고 합니다.

작은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안 해본 장사가 없었고, 한푼 두푼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순댓국집을 차려 대박집이 되면서 남부럽지 않은 풍요로운 시절을 보내기도 했지만, 확장해가던 사업이 잇따라 실패하고 20년 넘게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면서 황혼의 나이에 당장 먹고 살 걱정을 해야 했습니다.

예순이 넘은 그를 선뜻 써주는 사람이 없어, 가족 몰래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근무하기도 했으나 곧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아빠가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딸 린(34) 씨의 말에 김칠두 씨는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지난날의 꿈을 떠올렸고, 연극배우로 활동하는 딸의 권유를 받아 모델 아카데미에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아카데미에 다닌 지 한 달 만에 수많은 모델 지망생들이 꿈꾸는 런웨이 무대(2018년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키미제이쇼)에 당당하게 데뷔했고, 모델계에서 요즘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김칠두 씨는 반찬가게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내 허향숙 씨가 짊어진 짐의 무게를 하루라도 빨리 덜어주고 싶고, 딸 린 씨와 아들 웅(27) 씨가 넉넉한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고 싶다고 합니다.

(이미지 :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 KBS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발췌 및 요약)

 

모델 김칠두 씨는 티에스피 모델 소속으로, 다음 인물이나 네이버 인물 정보에 관련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다음이나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하면 많은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 김칠두 씨의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cildugim/

▶ 김칠두 씨 소속사 홈페이지 관련 정보 ☞ http://www.theshowproject.com/management/detail.php?idx=60&cat_no=5&offset=

▶ 순댓국집 사장에서 모델로 변신...꽃할배 모델 '김칠두' / YTN

게시일: 2019. 3. 7.
YTN NEWS 유튜브 채널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EO5Dmd-B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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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