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가네 부자유친(父子有親)', 강원도 정선에서 곤드레 농사를 짓는 부자 (풋풋한 농부들 블로그 주소)

 

2019년 8월 5일 월요일부터 8월 9일 금요일까지 방송될 예정인 KBS1TV 인간극장은 '박가네 부자유친(父子有親)'입니다.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에서 굽이굽이 산길을 올라가면 그림처럼 자리한 봉정리 마을.

그곳에는 농사에 평생을 쏟은 천생 농사꾼 박영철(57) 씨와 떠오르는 젊은 농부, 박상봉(28) 부자(父子)가 살고 있습니다.

 

박상봉 씨는 농사로 고수익을 올리는 아버지를 보며 일찌감치 농사를 진로로 정해 농업고등학교를 거쳐 농수산대학교에 진학했고, 아버지 박영철 씨는 졸업하고 돌아오면 농사지을 땅을 마련해 주겠다며 아들을 응원했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농사지으러 돌아온 상봉 씨를 기다리고 있던 건 땅 대신 2억에 가까운 빚과 부모님의 이혼, 그리고 실의에 빠진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팠던 상봉 씨는 예전의 활기찼던 아버지의 모습을 되찾아 드리고 싶었고, 고심 끝에 아버지께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곤드레 농사를 제안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곤드레 농사는 때맞춰 간편한 건강식 열풍이 불면서 생산하는 대로 팔려나갔고, 품질을 인정받아 대기업 계열 가공회사로 납품도 하게 되었습니다.

 

부자가 밤낮없이 곤드레 밭에서 지낸 지 5년이 지난 후, 박상봉 씨의 어머니가 무리하게 빚을 끌어다 쓰면서 생긴 2억에 가까운 빚을 깨끗이 청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도유망한 차세대 농부로 인정받아 정선군의 명물이 된 박상봉 씨는 지역에서 맡은 직책만 아홉 가지로, 농사일만으로도 하루가 빠듯하지만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고 합니다.

(이미지 :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 KBS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발췌 및 요약)

 

박상봉 씨의 꿈은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이면 퇴근하는 ‘회사원 같은 농부’라고 합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채소과를 졸업한 박상봉 씨는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한 청년 농부들과 함께 ‘풋풋한 농부’라는 브랜드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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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