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기원씨의 사랑 깊은 집', 대전 망태골 산골짜기 집에 사는 약초 가족


KBS1TV 인간극장 '기원씨의 사랑 깊은 집'

방송일 : 2020년 9월 14일 (화) ~ 9월 18일 (토) / 오전 7:50~8:25,  토요일 11:20-11:55


대전 도심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는 울창한 숲 속에 작은 집 한 채가 있습니다.

그 집은 윤기원(40) 씨가 조금씩 돈을 벌 때마다 고친 고향집으로, 돈을 벌러 서울로 떠난 엄마를 기다리던 열네 살 소년의 그리움이 서린 곳입니다.


개구쟁이 삼형제와 아내, 어머니의 배웅을 받으며 매일 산에 오르며 약초를 캐는 윤기원(40) 씨.

윤기원 씨가 매일 산에 오르며 약초를 캐는 이유는 3년 전, 갑자기 뇌전증으로 쓰러진 아내 전은진(41) 씨를 위해서입니다.


기원 씨 가족이 어머니가 계신 산속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아내 전은진 씨의 몸과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를 여읜, 삼형제의 다정한 아빠 기원 씨는 늘 아이들 곁을 지키는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어린 자식들을 떼어놓고 돈을 벌러 갔던 기원 씨의 어머니는 '가난해서 김밥도 제대로 싸주지 못했던 게 평생의 한'이라며 김밥을 싸고, 사랑이 가득한 그 집에서 가족들은 행복하게 식사를 합니다.

(이미지 : 인간극장 예고편 화면 캡처, 내용 :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발췌 및 요약)


윤기원 씨 가족의 이야기는 2020년 7월 20일에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 1362회 네 번째 이야기 <[이 맛에 산다] 청산에 살리라! 망태골 약초 가족> 편에서도 소개되었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evening/vod/

반응형
Posted by 남김없이